[2021 맛있는 정원 마을 팜파티]

해당 지역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마을을 활성화 하기 위한 주민 주도의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었어요. 

어디가든은 감사하게도, 마을의 활동을 외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소개하는 팜파티의 기획 및 진행을 맡으며 좋은 의미의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신동읍 주민, 군청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정선군은 코로나 2단계로 최대 99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외부에서 진행되는 팜파티 였지만, 행사장 입구부터 온도체크 및 방명록 작성 등 코로나 방역에 신경써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진짜로 사용하는 포크레인과  다양한 소품,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하여 팜파티를 연출하였습니다.

팜파티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에코백과 핸드메이드 비누, 수세미 등 마을분들이 수제로 만든 상품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 팜파티 포토존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이 인생 사진을 찍어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머리에 화관과 꽃 부케를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웰컴존

참여자분들을 반기는 웰컴존에는 마을 협동조합 조합원분들께서 직접 만든 가시오가피 식혜와 토종신배 꿀차를 자유롭게 드시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사진전

- 팜 세미나&가든 투어 

농업계의 저명한 강사님들을 모셔 팜세미나 강의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멀리서 찾아오셔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들어주었습니다. 

가든 정원 중앙에는 밴드 공연이 함께하고, 마을 분들이 직접 꾸민 키친가든을 둘러보며 가든을 설명을 해주는 '가든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였습니다.

- 로컬 판매 장터

지역 주민분들이 직접 만든 로컬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입니다.

상품기획, 패키지 디자인까지 어디가든과 지역 주민분들이 함께 디테일하게 준비하였습니다.

현장에서 판매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대면하는 팜파티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배려 속에 1부 팜파티가 끝나고 2부 영화제가 시작됩니다.



단 하루 진행되는 길지 않은 행사 기간안에서,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정원이라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초 가을 밤이라는 선선한 날씨에 영화의 감성이 더해져, 아늑한 농촌에서의 참 분위기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2021 맛있는 정원 마을 팜파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준비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